『신입사원김사자 』
2018. 3. 30.
[신입사원김사자] Ep.36 너의 무게
등줄기에 흐르는 땀을 신호로 머신 무게를 올렸다. 렛풀다운 머신(Lat Pull Down Machine)으로 등 운동시 시작은 늘 낮은 무게부터. 자세를 잡고 스트레칭 한 후 40kg 짜리 추를 걸고 천천히 손잡이를 잡아당긴다. 무겁다고 팔 힘으로 하면 안된다. 허리를 곧추 세우고 등 쪽에 힘이 실리도록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기. 승모근에 힘이 들어가는 것도 조심해야 한다. 남녀가 모두 사랑하는 직각 어깨를 만들기 위해선. 무거운 무게로 운동하는 것이 절대 능사가 아니다. 정확한 부위에 자극이 충분히 들어가야만 효과가 있다. 자세를 최대한 신경쓰며 잡아당긴지 수차례, 광배근이 팽팽해지는 느낌이 든다. 운동이 제대로 되고 있다는 신호다. 대학생 때부터 시작한 웨이트 트레이닝을 직장인이 되고 나서도 일주일에 ..